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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 설레는 첫 입학식 맞다
고령초교 가야동이 2018학년도 입학식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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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기나긴 겨울의 추위를 박차고 봄기운이 만연하면서 본격적인 입학시즌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입학식이 진행된 가운데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에서도 지난 2일 오전 왕정관(강당)에서 신입생 유치원 17명(1학급), 초등학생 72명(3학급)과 재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이 참석,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신입생들은 아직은 도움이 많이 필요한 어린 학생임에도 의젓하고 밝은 표정으로 입학식에 참여해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해주었다.
먼저 신입생 89명의 입학허가를 시작으로 박상배 교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교육가족이 협력하여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여 사랑받는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학부모들께서도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재학생과 학부모, 여러 교사들은 입학생들이 힘차게 뛰어 놀고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축하하며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로 응원했다.
재학생 대표로 환영사를 한 6학년 학생은 “신입생 동생들을 보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지고, 신중하게 행동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밝게 생활하는 가운데 꿈을 가꾸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무한 신뢰를 쌓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상호 밀접히 협력하는 고령초교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모으며 입학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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