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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대설에 따른 발빠른 제설작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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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지역에 지난 8일 자정부터 최대 5cm의 눈이 내리고 새벽 5시 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군청 및 읍·면 공무원 600여명과 민간인 150여명이 제설차량 등 장비 40여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를 새벽부터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기상청이 8일 새벽에 1∼4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함에 따라 7일 오후부터 대설대비 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등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안전관리과는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 뿐만 아니라, 교통흐름 조정과 교통통제(4구간) 등 경찰서와 사전 협조를 통해 이동차량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 농작물 비닐하우스, 노후주택등 붕괴위험시설의 예찰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주요고개, 음지, 교량등) 제설제를 살포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청 및 읍면직원의 발 빠른 대응과 제설 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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