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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기한 연장
고령군, 오는 4월20일까지 연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6일(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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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타 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재고 문제 해소를 위해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 시 작물별로 1ha당 평균 340만 원의 소득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조사료의 경우 400만 원, 일반·풋거름 작물은 340만 원, 콩류는 28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기존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이 수급관리가 필요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인삼의 경우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일반작물 지원품목으로 선정, ha당 3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요건도 2017년 변동직불금 지급 농지 외에 2017년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라면 누구나 2018년도 타 작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완화됐다. 또 2017년 자발적 논 타 작물 전환농지는 신규 필지를 추가하는 경우에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지만 신규 필지를 추가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신청서 및 약정서를 작성해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연장되고, 사업대상 농지요건이 완화되면서 농업인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논 타 작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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