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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고령군, 치매보듬마을 운영협의회 간담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6일(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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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이 올해는 성산면 기족리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후 기족리 마을회관에서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관련 운영협의회 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으로 위촉된 권오칠 성산면 기족리 이장이 리더가 되고, 김영식 성산면 노인회 회장 등 8명으로 구성돼 치매친화마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이날 간담회는 치매환자 등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조성에 포인트를 둬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 치매서포터즈 교육, 치매예방교육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인지 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치매 보듬협의체 위원을 위촉, 보듬마을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협의를 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간담회에 지역주민이 돌봄문화의 공동체의식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배려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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