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7 01:47: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지역균형발전에 고령군의 협조를”
합천군의장 등 고령군 방문, 업무협조 요청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6일(화) 15:33
ⓒ 경서신문
합천군의회 김성만 의장과 제갈종용 덕곡면장, 주민 등 10여 명이 지난달 27일 오전 고령군청을 방문,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합천군 덕곡면과 고령군 우곡면을 연결하는 교량개설사업과 군도3호선(덕곡면 율원리~쌍림면 평지리) 재포장공사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고령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합천 주민대표 8명이 함께 참석해 고령군 관계자를 만나 교량개설에 대한 덕곡면민의 열망과 현 상황에 대한 설명, 향후 교량개설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가져 경상남·북도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합천 덕곡면과 고령군 우곡면 간 교량은 지난 1985년 기초공사 후 30여 년간 방치되고 있어 양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후보와 경북지사 후보의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 등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곽용환 고령군수는 “교량공사는 수 백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에서 지방비로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치적인 접근과 이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곽 군수는 “이번 사업은 합천군에서 중심이 되어 적극 추진하게 되면 고령군에서도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군도22호선)과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지방도67호선)을 잇는 교량개설사업으로 1985년도에 교량개설을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로 교대 1개소와 교각 1개소를 설치한 후 현재까지 사업이 중단돼 도경계 간 교통망 단절로 지역 간 문화·경제적 교류가 단절돼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덕곡면에서는 2018년 읍면정보고회 시 지역면민들의 숙원사업인 합천군 덕곡면과 고령군 우곡면을 잇는 교량개설사업 재추진을 위해 사업비 170억 원(L=250m, B=12m)을 합천군에 건의했으며, 하창환 합천군수는 사업추진 시 20%의 군비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들 합천군 관계자들은 곽 군수 방문에 앞서 이영희 군 의장을 방문해 고령군의회 차원의 사업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