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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정신 이어가자
칠곡군 석적읍, 장곡 3.1 만세운동 재현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6일(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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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 석적읍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구정회)는 지난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해 석적읍 중리 섬내공원 일대에서 ‘장곡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재현행사는 사회복지사협회 주최, 바르게살기운동 석적읍위원회(회장 박민양) 주관, 석적읍 발전협의회(회장 천동환)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낭송, 만세삼창, 삼일절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계획되었던 시가지 행진은 기상여건으로 취소됐다.
한편 장곡 3.1독립만세운동은 석적읍 중리에서 장지희, 장영창, 장도식 등이 주민 22명을 규합해 1919년 4월8일 21시 뒷산에 올라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중 21명이 일본경찰에 검거되었고 8명은 기소됐다.
또 성곡리의 장병규, 장춘식, 장영조, 장재식 등도 4월9일 20시, 4월10일 20시 등 양일간에 걸쳐 주민 박팔문 등 36명과 만세 시위를 펼치다가 이중 21명이 체포됐다.
장지희, 장영창, 장영조 선생은 지난 1990년과 1992년에 걸쳐 훈장 혹은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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