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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이용 더 편리해진다
고령군, 3월 1일부터 운행시간·노선 조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6일(화) 14:21
고령군이 대가야여객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운행시간 및 노선을 일부 조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고령군에서는 벽지·오지 마을의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신규노선 지정 및 기존 노선 연장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먼저 신규·연장 노선은 다산에서 등교하는 대가야고 학생을 위해 고령(06:30) → 송곡, 노곡, 곽촌 → 다산면(07:15) → 대가야고(07:55)로 운행하는 버스 1대를 신규 편성했고, 1일 2회 운영하던 내곡리행과 장날에만 운영하던 시실행을 통합, 고령 → 일량 → 시실 → 고령으로 1일 4회 운영하도록 했으며, 하거1리, 고곡리(죽성)에는 신규로 1일 3회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기존 속리 → 봉산 구간은 1회 증편(14:35) 운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용1리 마을 주민을 위해 신규 회차지를 정비, 기존 회차지에서 200m 연장해 운행한다.

운행시간의 경우 양전을 경유하는 대구노선은 기존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운행하던 시간대를 주민편의시간에 맞춰(06:47, 08:12, 15:32, 19:22 → 08:15, 10:10, 14:00, 16:45)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운수 법리에서 고령행 첫차를 10:40 → 08:55으로 조정, 노약자들의 병원 진료 및 장날 교통편의를 도모했으며, 대구→고령행 막차를 21:50 → 21:30으로 조정했다.

이어 경유지 변경의 경우 봉산행 운행 노선은 대대적으로 정비해 객기 ↔ 봉산 ↔ 예곡 ↔ 답곡으로 순환식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농어촌버스 사업계획 변경인가에 대해 고령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버스운행업체와 협의하여 전적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개편하게 되었으며, 버스운행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은 농촌형 교통모델(일명 100원 택시)을 3월 시범 운영하여 고령군 구석구석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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