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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군수 공천=무투표 당선?
재선 이어 3선도 무혈입성 가능할까 관심
지역 주민, 무투표 당선 가능-불가능 분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6일(화) 14:14
6·13지방선거를 약 3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및 선거분위기에서 타 후보자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곽용환 고령군수가 자유한국당 텃밭인 고령에서 당 공천을 거머쥘 경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무투표 당선된 데 이어 3선에서도 무혈입성이 가능할 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6·13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에 나서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는 후보는 현직인 곽 군수를 포함해 총 4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몇몇 여론조사 등에서 타 후보보다 지지도가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곽 군수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을 경우 사실상 당선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타 후보자들이 결과가 보이는 선거전을 계속할 것인가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측은 특히 현재 자유한국당의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공천방식이 전략공천으로 흐르는 분위기여서 군수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하는 후보자 가운데 일부는 도의원 또는 군의원 선거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A씨는 “특별한 분위기 전환 없이 현재 선거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곽 군수에게로 자유한국당 공천이 갈 경우 타 후보자들이 무리하게 계속 선거를 치를 수 있겠느냐”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고령군수의 경우 무혈입성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역의 한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만약 곽 군수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더라도 곽 군수의 3선 후인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는 후보가 선거를 계속 뛸 가능성이 높아 재선에서처럼 무투표 당선이라는 무혈입성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곽 군수의 지지율이 훨씬 높더라도 20∼30%의 반대표는 있기 마련이어서 15% 이상이면 법정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어 당선이 어렵더라도 선거전에 나설 후보가 반드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곽 군수가 지난 재선에 이어 이번 3선 도전에서도 무혈입성이라는 신기원을 이룰 수 있을 지에 대한 여론이 분분해지고 있어 이번 고령군수 선거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 후보자의 법정 선거비용을 1억900만 원으로 공표한 가운데 후보자가 유효투표수의 15% 이상 득표할 경우 법정선거비용 내에서 사용한 선거비용의 100%를, 10% 이상 득표 시에는 50%를 보전받을 수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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