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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농사 올해도 풍년 예약
고령군 긴급 지원 스프링클러 본격 가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7일(화) 15:28
ⓒ 경서신문
고령군이 계속되는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급한 스프링클러가 본격적으로 돌아가면서 올해 가뭄극복을 통한 풍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고령군의 강우량은 110㎜로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에 지나지 않는 등 가뭄이 계속돼 밭작물의 생육에 많은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초 예비비 3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농가와 군이 50%씩 부담하는 10억 원 상당의 스프링클러 보조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이 스프링클러가 마늘 양파의 본격적인 생육기인 2월 중순을 지나면서 힘차게 물을 뿜으며 돌아가고 있어 물 걱정을 모르게 됐고 생육상태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같은 스프링클러 보조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은 6억 5천만 원 상당의 보조사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마늘·양파 재배 면적이 급격히 늘어나 이번에는 10억 원 상당의 보조사업을 하게 됐다.

최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부각하고 있는 마늘·양파의 관내 재배 면적은 매년 약 30%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 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고령군의 2018년 마늘 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32% 늘어난 440㏊, 양파 재배 면적은 47% 늘어난 4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곡면에서 마늘, 양파 농사를 짓고 있는 조 모씨(65세)는 “올 겨울에 혹독한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고 가물어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군에서 추진한 부직포 지원과 스프링클러 지원 덕분에 냉해·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고령군의 앞선 농업정책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겨울 이상 한파로 농작물이 심각한 냉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도 군 예비비와 농가가 각 50% 부담하는 2억 원의 부직포 지원사업을 추진, 수 십 년만의 혹한에도 마늘과 양파 동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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