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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장곡 3.1만세운동’재현
칠곡군 석적읍 사회복지사협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7일(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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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구정회)는 오는 3월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해 석적읍 중리 섬내공원 일대에서 ‘장곡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재현행사는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협의회 석적읍위원회(회장 박민양)에서 주관하며 석적읍발전협의회(회장 천동환)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낭송, 만세삼창, 삼일절 노래 제창, 시가지 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장곡 3.1독립만세운동은 석적읍 중리에서 장지희, 장영창, 장도식 등이 주민 22명을 규합해 1919년 4월8일 21시 뒷산에 올라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중 21명이 일본경찰에 검거되었고 8명은 기소됐다.
또 성곡리의 장병규, 장춘식, 장영조, 장재식 등도 4월9일 20시, 4월10일 20시 등 양일간에 걸쳐 주민 박팔문 등 36명과 만세 시위를 펼치다가 이중 21명이 체포됐다.
장지희, 장영창, 장영조 선생은 지난 1990년과 1992년에 걸쳐 훈장 혹은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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