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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누가 뛰나?
성주군수=예비후보군 8명 행보 가속화
광역의원=지역구 감축될지 눈은 국회로
기초의원=사드반대 단체활동가 출전 채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7일(화) 14:09
자치단체장 선거

김항곤 성주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성주군수 선거에 뜻을 두고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인사는 현재 8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 5명의 인사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등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김지수 전 도의원,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 정영길 경북도의원, 최성곤 계명대 교수 등이다.

이들 인사들은 앞으로 한 달간의 행보에 따라 자유한국당 후보로 낙점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10개 읍면을 누비며 인지도 올리기에 올인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완영 국회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함으로써 다음달 22일 열리는 선고공판 결과여부에 따라 공천 티켓을 받을 주인공도 바뀔 수 있을 것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성주 사드반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강태씨가 조만간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민주당계 깃발을 달고 성주군수 선거에 출전한 인사는 지난 2006년 우인회 씨가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적이 유일하다. 당시 우 후보는 13.39%의 득표율을 획득한 바 있다.

무소속 후보로는 성주군수 선거에 4번째 도전장을 던진 오근화 전 성주군의원과 2번째 도전장을 던진 배기순 세진이엔씨 대표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우리들의 리그’를 외치고 있다.

광역의원 선거

국회계류 중인 행정안전부의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지방의원 정수 조정안’이 국회에 통과될 경우 성주지역 도의원 선거구는 현재 2개에서 1개로 줄어들면서 전체 선거판도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때문에 도의원·군의원 관련 지역구에 출전채비를 하고 있는 예비주자들은 국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의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성주지역 도의원 1선거구(성주읍, 선남·월항면)는 정영길 도의원이 단체장쪽으로 기수를 돌리면서 도정태 성주군의원과 강만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8일 명예퇴임하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도 출전을 두고 주판을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지역 2선거구의 경우 이수경 현 도의원, 박기진 전 도의원, 송호근 전 농협성주군지부장, 배명호 성주군의원 등이 출마의사를 밝히며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중 현재로서는 이수경 도의원과 송호근 전 지부장이 한국당 공천을 노리고 있지만 한국당 공천을 받더라도 무소속인 도의원 재선을 역임한 박기진 전 도의원과 군의원 3선을 역임한 배명호 군의원과 본선에서 맞붙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빅매치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만약 지역구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들 경우 도의원 1선거구에 뜻을 주자들은 기초의원으로 하향 지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당 공천을 거머쥔 후보가 도의회 입성으로 가는 길이 가볍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기초의원 선거

‘가’선거구= 3개 읍면에서 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가’선거구의 경우 후보자 난립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모두 9명이다.
성주읍에서는 백철현 군의원을 필두로 강만수·도희재·김미경, 선남면에서는 노광희 군의원을 비롯해 김경호·이재동, 월항면에서는 도정태 군의원과 이봉근씨가 군의회 입성을 노리고 달리고 있다.

‘나’선거구= 3개면에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 지역구에서는 현재 7명의 인사들이 예비주자로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용암면에서는 이경수, 서경호, 신동헌, 박판출씨가, 수륜면에서는 김영래 전 군의원, 대가면에서는 배재만 군의장과 성주 사드반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상화씨가 출마채비를 마쳤거나 출마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선거구= 4개 면에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 지역구에서는 신진세력들이 기세가 만만찮다.

가천면에서는 곽길영 군의원, 벽진면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선전했던 여노연씨를 비롯해 허승락씨가 한국당 공천을 노리고 있고 여기에 성주 사드반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미영씨가 출전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전면에서는 구교강, 전수곤씨가 군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 뛰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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