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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놀이로 한바탕 놀아보세
고령 개진풍물단 풍물놀이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4일(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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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개진면(면장 박성식)은 지난 7일 저녁 구 직동초교에서 풍물단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진풍물단 풍물놀이 개강식을 가졌다.
평소 풍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개진풍물단은 고령군 평생교육학습에서 홍성숙 강사의 지도로 실력을 연마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10월에 열리는 제26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의 고령군 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매주 화·수·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개진풍물단은 지난해 정월대보름에 지신밟기 행사를 가져 각 마을과 기업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등 그 진가를 발휘한 바 있으며, 올해 무술년 정월대보름에도 지신밟기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박성식 개진면장은 “풍물놀이의 흥겨운 장단이 주민들을 ‘흥’부자로 이끌고 아울러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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