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농업 총 조수입 1조원 시대 ‘가즈아’
성주군, 1조원 달성 위한 3개년 계획추진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화) 17:58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의 제1성장 동력인 참외산업 조수입 5천억원을 넘어 성주군 농업 총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추진,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잘사는 고장, 다함께 행복한 농촌 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참외 조수입 5천억 달성을 위해 과감히 투자했다. 2007년 15㎏ 비규격상자 회수에 따른 보상금 14억원을 시작으로 2011년 10㎏ 소포장 규격화 전환에 25억원 투자 등으로 인해 농가소득 10%의 상승효과를 거뒀다.
여기에 노후시설 하우스파이프 1만4천여동 개선, 650여 억원의 보온덮개자동개폐기, 무인방제기, 측창·천창 자동개폐기 지원 및 저급과 참외수매, 맞춤형 액비 및 미생물 개발보급 사업 등 농업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동시다발적 FTA 추진 등 개방확대로 수입 농축산물과의 경쟁심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가중, 초고령화로 인한 은퇴농 증가와 젊은 인력부족 등 현재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업인력 육성 및 농업인 복지지원 △농업인소득 및 친환경농업실천 기반조성 △명품 성주참외 및 채소·과수 생산기반 확충 △참외 저급과 수매 및 활용 △농특산물 홍보 및 해외시장 개척 △시장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축산인프라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로 청정축산지역 및 유통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농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수출 등 다방면에 민간 자부담분을 포함한 450억원을 지원해 성주군만이 낼 수 있는 색깔있는 농산물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공략해 성주군 농업 총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
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