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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지방선거
성주군수 출마예상자 서면인터뷰…〈2〉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화) 17:51

본지에서는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후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잣대를 제공하기 위해 성주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을 대상으로 서면인터뷰(공통질문 4개)를 실시해 지난 호부터 두 차례에 걸쳐 게재(자유한국당 예비후보·무소속 예비후보 순)하기로 했다.

이번 호에는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오근화 예비후보의 서면인터뷰를 싣는다. 활동사진은 제출하지 않아 증명사진만 게재함을 밝힌다.


능력과 소신으로 승부…무소속 4번째 출마

ⓒ 경서신문
▣ 6.13지방선거에서 성주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의 변은?
☞오근화:
지방자치시대 개막부터 지금까지 30여 년 간 씨족중심 일변도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구시대적 발상을 뛰어넘어서 비록 일가는 적지만 군수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겸비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고 싶습니다.

특히 일가가 적은 다수의 문중인들에게 “하면 된다”라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에 더해서 성주군수 3번의 낙선을 거울삼아 4번째 도전하고자 합니다.

▣ 타 후보와 비교해 자신만의 경쟁력(장점)은?
☞오근화:
저는 과거 성주군의로서 8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행정학·경제학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겸비한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임군수 세 분의 성주군 경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타 어느 후보보다 철저히 해 옴으로써 과거의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행정행위를 이어받을 수 있고 부족한 면은 과감히 개선할 수 있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오근화:
작금의 지방자치제도는 허물만 지방차지일 뿐 내용 면에서는 짝퉁 지방자치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국민 절대다수가 “기초자치단체의 공천제도는 없어져야 한다”라는 비판과 5년전 대선당시 대통령 후보 모두가 “내가 대통령이 되면 기초자치단체의 장 및 의원의 공천제도를 폐지하겠다”라고 대국민 공약을 했지만 선거이후 슬며시 꼬리를 내렸습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자기책임 하에 능력껏, 소신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행정의 연장인데 여기에 공천이라는 올가미 때문에 능력껏, 소신껏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그러다 보니 책임의식 또한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큰 정치적 폐단이 공천제도라고 봅니다. ‘지방화가 세계화’라는 추세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공천제도는 악법 중에 악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으며, 공천과 연계된 적폐 또한 물밑에 숨겨진 거대한 빙산이라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비밀 아닙니까?
이상의 이유로 저는 무소속 후보로서 성주군수가 되어 자기책임 하에 능력과 소신을 펼칠 수 있는 군수다운 군수가 되고자 무소속으로 4번째 출마하고자 합니다.

▣ 성주군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 한 가지만 꼽는다면? 해결방안은?
☞오근화:
현재 우리 성주군의 가장 큰 딜레마는 인구감소입니다. 젊은 가임 여성의 감소 및 자녀교육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군소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가 감소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는 성주군을 준도시화(준공업화)로 산업구조 개편이 절실합니다. 경제이론상 1차산업(30%):2차산업(40%):3차산업(30%)의 황금 룰을 목표로 해서 전통적 농업지역을 도·농복합지역으로 변호시킴으로서 인근지역의 인구유입을 적극 유도해야 된다고 봅니다.


▣프로필

나이: 64
학력: ·성주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한양대 행정대학원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 졸업
경력: ·전) 성주군의회 제3·4대 의원
·전)성주군 재정투·융자심사위원회 부위원장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간사
·전)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연구위원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우회 부회장
·초종교·초국가 연합회 평화대사
·성주군수 선거 4, 5, 6대 출마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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