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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 마무리 박차
현재 80% 공정, 사업 추진 9년 만에 완공 눈앞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화)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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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신비의 왕국, 대가야’로 불려온 대가야 도읍지를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을 통해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거점 도시로 새롭게 탄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가야문화권 5개 시·도 20여개 자치단체 가운데 고령지역을 중심으로 가야역사문화 재현과 광역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의 현재 공정이 약 80% 정도로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오는 9월말 완공되면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 부지면적 10만2천㎡에 총 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2010년~ 2018년까지 9개년에 걸쳐 대가야 생활촌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장기리 암각화 관광자원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주)고덕종합건설, (주)대웅종합건설 등이 시공하고 도화엔지니어링(주) 외 4개 사가 건설사업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간이예비타당성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군 관리계획(유원지) 결정·고시,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14년 9월 실제 토목공사를 착공, 오는 9월 30일까지 준공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주요 도입 시설로는 인트로영상관을 시작으로 대가야생활촌, 건국설화공원, 공방촌, 상가라도못, 나루터, 한기촌(숙박촌), 주산성전시관, 용사체험장, 고고학 발굴체험장, 물놀이장, 수변공연장, 백두대간 탐방로 등 내부 전시 및 체험시설과 입구변의 먹거리촌, 가야숲 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하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
또한 고령은 문화관광도시에 걸맞게 사업장 중심으로 주변에 농촌체험특구, 승마장, 모듬내 캠핑장, 대가야테마관광지 등 많은 관광지가 배치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가야 우시장에서 관광지 입구까지 4차로 확장을 위해 별도로 65억 원을 투자해 현재 설계 중에 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인근지역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워트파크 조성사업과 구 가야대학교의 골프장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도시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또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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