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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야구단, 대회 싹쓸이 ‘눈길’
고령군청·가야돌이리틀야구단 동반 우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화)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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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청 가야돌이야구단과 가야돌이리틀야구단이 최근 야구대회에서 동반 우승, 지역 야구의 위상을 드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고령군청 가야돌이야구단(감독 이정훈)이 2017 대가야리그 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대가야리그 후반기리그에는 군청 가야돌이야구단을 비롯해 고령 와우야구단, 다산 야구단, 대구 W베이스볼, 대구 대동렌탈, 대구 맘모스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군청 가야돌이야구단은 지난 11일 열린 결승에서 대구 W베이스볼을 10대 5로 이기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에는 김성필 선수(가야돌이), 홈런·타점·출루율·최다안타 1위에는 이주영 선수(가야돌이), 다승·방어율·타점 부문에서는 박교욱 선수(가야돌이)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야돌이리틀야구단(감독 이우진)도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린 2018년 제8회 경주시장배 전국 초중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경북에서 12개 팀의 리틀야구단이 참가,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가야돌이리틀야구단은 결승에서 경주시 팀을 13대5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으며, 가야돌이리틀야구단은 지난해에도 전국대회 8강에 진출하는 등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야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리그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야구장 3면(성인2면, 리틀1면)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리모델링해 4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또 올해도 야구장 전광판을 설치하고 동호인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같은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군청 야구단과 가야돌이리틀야구단은 경기력이 향상되고 고령리그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고령에서 열린 제22회 한누리배 농구대회에서는 우승에 대구 다크호스팀, 준우승에 대구 대명, 공동3위에 대구 번아웃, 고령 드림타임(영생병원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12일부터 합천에서 열리는 춘계한국고등부축구연맹전에 참가하는 박상구 국제심판(고령군 덕곡면 출신)을 비롯, 30여명의 심판들이 문화누리 회의실에서 심판교육 및 사전회의를 갖는 등 고령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꾸준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령군이 점점 체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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