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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발전 위한 입법 서명에 앞장
고령군체육회, 체육발전 입법서명 도내 1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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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체육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가 현재 국가 체육 발전의 핫이슈인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정률 배분에 대한 입법서명운동에 경북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군으로 선정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배분은 대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KSOC 아젠다 2020’의 내용 가운데 하나로 수익금 배분 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올릴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하는 국가 체육 정책이다.
배분비율을 높여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은퇴선수들이 학교체육, 생활체육 현장에서 지도활동을 펼치고 전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보급 및 체육인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체육회 박의식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지난 8일 고령군체육회를 방문, 입법서명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체육회 권오근 상임부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아가 군 체육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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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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