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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전력비 절감 나섰다
고령군, 전력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 참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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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고령군 공공하수처리장 운영비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력비 절감을 위해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전력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하고자 수요관리사업자인 (주)KT와 지난 2일 협약을 체결했다.
전력수요반응자원 거래제도란 전력피크시간에 전기를 아낀 만큼 전력거래소에 판매해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며, 올해 3월 1일부터 고령과 다산하수처리장(의무 감축량 500㎾)이 전력수요반응자원 거래제도에 참여한다. 공공하수처리장은 한국전력거래소에서 감축지시가 있을 때 하수처리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일부 시설을 일정시간 가동을 중지해 전력을 감축하며, 전력감축으로 연간 약 2천만 원의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고령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력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노후화된 펌프, 교반기 등의 시설 교체, 고효율 LED전등 교체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전력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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