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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안전’선물
칠곡군 동명면 생활안전협의회
안전을 위한 야광안전조끼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6일(화)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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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달 30일 동명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과 함께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 15분들에게 야광안전조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이른 새벽이나 야간에 손수레를 끌며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안타깝게 여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식별이 가능한 야광안전조끼를 전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반사신경이 느린 노인들이 운전자들에게 잘 인식되게 함으로써 차량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식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안전 사각지대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이라는 선물을 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파출소 및 자율방범대와 협의해 관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에 주력해 운전자와 어르신들 모두의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안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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