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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고령은 농구 열기로 가득
제22회 한누리배 전국농구대회 고령서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6일(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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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제22회 한누리배 전국농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고령고등학교 체육관과 대가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누리농구회(명예회장 최성열, 회장 임순영)에서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22개 아마추어 농구동아리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누리배 농구대회는 지난 1996년부터 개최해온 전통있는 대회로 올해는 고령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일과 4일은 조별 예선전을 펼쳤으며, 오는 10일과 11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고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영희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권오근 고령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임원들, 이기홍 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단을 환영하고 임원진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지역의 영생병원과 고령고등학교, 대가야고등학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으며,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고령의 농구가 한층 더 발전해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에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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