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7 03:41: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정치
‘6.13 성주군수 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경쟁 점화
김지수·이병환·전화식·정영길 4파전 양상
기자회견 열고 잇단 출사표…본격 세몰이 나서
이완영 의원 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의정보고회
다음달 내 공천완료…경선진행 시 모두 참여시사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6일(화) 14:40

ⓒ 경서신문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인 김항곤 성주군수의 불출마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인 성주군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경쟁이 점화됐다.

현재 자유한국당 깃발을 달기 위해 공천경쟁에 뛰어든 후보군은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전·현직 도의원인 김지수·정영길, 행정가로 분류되는 공직자 출신인 이병환·전화식씨가 담금질에 나서며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들 후보군은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화식(60) 전 경북도환경연수원장이 지난 1일 성주웨딩에서 출마선언을 하며 공천경쟁을 본격화한 신호탄을 울렸다.

그는 김항곤 성주군수의 불출마 선언 이전까지만 해도 김 군수가 출마하면 자신은 출마하지 않고, 출마하지 않으면 출마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자 그는 지난달 31일 연수원장직을 퇴임하고 다음날 곧바로 출마선언을 하며 공천경쟁에 등판한 것.

전화식 전 경북도환경연수원장은 “자유한국당의 원칙에 따라서 경선에 진행된다면 심사에 참여해 공천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전 원장이 포문을 열자 정영길(53) 도의원과 이병환(60) 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정영길 도의원은 오는 7일,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오는 8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 준비를 하고 있어 공천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영길 도의원은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명분과 원칙’이란 신념아래 정당이 어려울 때 함께 항상 운명을 같이해 왔다”며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정치신인이지만 자유한국당 내에서 활발한 활동과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선이 진행된다면 당당히 참여해 공천을 받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수(63) 전 경북도의원은 “오랫동안 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 지구당 부위원장, 경북 도당 부위원장, 중앙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경선이 진행된다면 적극 응해 공천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완영 국회의원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는 성주지역에서, 13일부터 20일까지는 고령지역에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칠곡지역에서 의정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한국당 공천을 받기를 희망하는 각 지역·선거구별 출마예상자들은 이 의원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눈도장을 찍기 위한 줄서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 역시 공천과 관련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밝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누가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어느 정도의 윤곽은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5일 이후 지방선거 레이스에 본격 시동을 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설 연휴를 전후로 중앙당과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를 구성하고 공천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앙당 공심위가 어떤 기준을 중심으로 공천할 것인지 큰 틀을 잡아 각 시도당에 지침을 내리면 시도당은 이에 맞춰 후보 공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지역 후보들이 민심을 정비하고 선거에 나설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공천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주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