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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남북 연결 ‘포항∼영덕’철도 개통
총 연장 44.1km, 1조 272억원 사업비 투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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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영덕역에서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사업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철도 건설공사’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개통예정인 이 철도는 포항에서 삼척까지 총 연장이 166.3㎞로 공사비 3조 2천67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철도는 2009년 4월 착공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역에서 월포역, 영덕군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까지 총 연장 44.1km에 1조 27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포항∼영덕 철도는 26일 포항발 오전 7시58분 무궁화호(영덕발 첫 차: 오전 8시52분) 첫 운행을 시작으로 하루 14회 왕복 운행한다.
포항∼영덕 철도 개통으로 포항에서 영덕까지 대중교통(우등버스) 이동시 1시간 소요되던 거리를 34분 만에 이동 할 수 있게 되어 포항·영덕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KTX 포항역과 연계를 통해 고속철도 수혜로 수도권과 3시간대 생활권(3시간4분)이 가능하며, 영덕군 접근성의 개선 및 다양화로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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