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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 찾아가 서비스한다
고령군,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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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면장 정준홍) 산서권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2018년 1월부터 산서권역 4개 읍·면에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복지상담실은 각 읍·면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 복지 허브화 맞춤복지를 홍보하고 공적 급여 신청방법과 경로당 운영에 대해 상담하는 등 연중사업으로 계획했으며, 농번기를 피해 12월~2월, 7월~8월 중 농한기에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이동복지상담실은 대가야읍 2개소, 쌍림면 3개소, 운수면 1개소, 덕곡면 1개소 등 7개 리에 대해 실시했으며, 날씨가 추워 경로당으로 많이 모인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복지 허브화에 대한 설명에 생소해했지만 나중엔 충분히 이해를 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바로 알려주기도 하고 전화번호가 있는 홍보지를 꼭 챙겨 갖고 가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쌍림면은 이웃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통합지원을 알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후원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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