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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참외 첫 출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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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어깨를 움츠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운수면에서는 참외가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봐 눈길을 끌고 있다.
운수면 화암리 이명희(71세) 씨가 지난 24일 참외 20박스/10kg를 수확한 가운데 부산 항도청과을 통해 박스 당 7만1천 원에 출하했다.
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0월 28일경 정식했으며, 계속되는 겨울 강추위 한파속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의 기쁨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운수면은 36농가에서 약 26ha의 참외를 재배하고 있고, 벌 수정 등을 통한 친환경재배로 연간 26억 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민선 6기 농업부분 핵심프로젝트인 1억 이상 부자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 운수면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앞으로 농업인의 노령화와 FTA 등의 어려운 현실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운반기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벌 수정 지원사업을 통한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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