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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호주오픈 합동응원
정현과 페더러와의 준결승 응원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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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체육회는 지난 26일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세계 4개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2018년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진출,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만들어 가고 있는 정현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고령군에서도 대가야인의 정기를 모아 단체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고령군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 군청 공무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정현 선수(22, 58위, 삼성증권 후원)를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정현 선수는 지난해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호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16강전 노박 조코비치(14위, 세르비아), 8강전 테니스 샌드그렌(97위, 미국)을 꺾고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으며,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만나 투혼을 펼쳤으나 발바닥 부상으로 아쉽게도 기권패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단체관람이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정현 선수의 활약을 계기로 지역 테니스의 활성화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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