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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 인생2막 시작합니다
고령도서관,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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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은(관장 박경숙)은 2017년 하반기 어르신 대상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서전을 출판하게 된 지역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지난 26일 자서전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고령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삶을 쓰다, 나만의 책 출판!’을 수강한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글을 쓰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서전으로 출판하게 돼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자서전 출판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나도 이제부터 작가가 되었다”며 기뻐했고, 임 모 어르신은 “조금 더 교정을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정말 뿌듯하다. 지나온 나의 삶이 이 책에 온전히 녹아있는 것 같다. 자식들에게 자랑해야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경숙 관장은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일기를 쓰듯 자신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보며 작가로서의 인생 2막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며 “고령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도서관에서 노년의 행복과 활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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