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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기오염 사전예방 나서
미세먼지 유발 핵심현장 특별점검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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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9일부터 ‘미세먼지 유발 핵심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B-C유·경유 등 고황유 연료 사용 사업장, 사업장 및 농촌지역 내 불법 소각행위 등 ‘핵심현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연료 황 함유량 분석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농촌지역 및 사업장 내 폐비닐, 생활쓰레기, 악취발생물질 소각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실시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를 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며 “군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가 미세먼지 유발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2017년에도 54개 사업장 및 민원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유발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5건의 사법조치, 8건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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