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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혁신, 조수익 5천억원 ‘효자’
성주참외혁신지원단·성주참외자조금委 업무협의회
올해부터 성주참외 정품확인 및 위조방지라벨 공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3일(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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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외혁신지원단 및 성주참외자조금위원회는 지난 16일 SJ컨벤션 4층 회의실에서 배명호 단장, 백철현 자문위원, 김태호 농정지원단장을 비롯한 6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첫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7년 성주참외 자조금 결산 및 감사보고 및 성주참외 정품확인 및 위조방지라벨 보급사업,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지원사업 실적 및 2018년도 사업계획 설명, 참외 저급과 원수를 활용한 액비화 추진결과,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 지원사업 추진 결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외 자조금 결산결과 2017년 성주참외 자조금은 이월금(약 1억400만원) 포함 약 6억4천700만원이 조성됐으며, 이중 5억7천800만원을 2017년도 참외 저급과 수매사업에 적극 활용해 성주참외 조수익 5천억원 시대를 개척한 기초가 됐다.
올해부터 확대보급 사업으로 실시하는 성주참외 정품확인 및 위조방지라벨은 자조금 납부 농가를 대상으로 1천600만장 정도 공급할 계획이다.
박스 구입은 농협을 통해 참외박스 구입량과 동일수량의 라벨을 배부할 예정이며, 박스 자체제작 농가의 경우 자조금 납부확인 후 라벨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외 저급과 수매일정 및 수매단가를 결정했다.
참외 저급과 수매장(농업기술센터 뒤)은 다음달 12일, 용암공판장 및 참외원예농협에서는 3월5일부터 저급과 수매가 시작된다. 수매단가는 2∼4월은 300원/kg, 5월 200원, 6월 이후 150원으로 수매하기로 확정했다. 수매단가는 저급과 홍수 출하기 물량에 따라 공감대를 형성하여 재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배명호 성주참외혁신지원단장 및 성주참외자조금위원장은 “지난해 성주참외 농가들의 적극적인 자조금 납부 및 군정 참외시책 추진에 따른 동참으로 참외 조수익 5천억원이라는 위대한 결과물을 낳아 무척 고무적이다. 올해도 참외 자조금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라며, 성주참외 정품확인 및 위조방지 라벨 활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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