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성주농협, 선제적 대응 나서
참외에 등록된 농약만 별도 진열 판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3일(화) 15:59
|
성주농협(조합장 이완주)은 ‘세계제일의 명품 참외공간’을 만들어서 참외에 등록된 농약(진열대에 노란 라벨지 사용)만 따로 진열해 판매함으로써 조합원 및 고객이 참외에 등록된 농약을 쉽게 구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내년 1월1일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대폭 강화로 성주참외가 새로운 도전을 받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성주농협은 안전한 국민 먹거리 참외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정확한 처방과 판매 △농약 안전교육실시 강화 △등록된 사항만 추천, 판매해 과대광고 금지 △등록된 장소에서만 농약 판매 △판매가격 표시제를 잘 지켜 조합원 및 고객에게 믿음가는 농협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완주 조합장은 “지난해 계란 파동과 같은 일이 우리지역 참외에서 발생하면 우리지역 전체 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다”며 “우리농협을 중심으로 행정기관과 농민, 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참외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다른 작물도 등록된 농약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우수 참외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