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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서 한국의 선진기술 배운다
네팔 공무원 연수단, 고령군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3일(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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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농림축산분야 공무원 연수단이 지난 19일 고령군의 선진 농업정책과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고령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네팔의 농림축산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경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8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내 시설을 견학하고, 대가야읍 소재 연동형 딸기하우스 농장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먼저 고령군의 주요 농업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설양액배지를 사용해 스마트팜 형식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연동형 딸기하우스를 방문한 후 고령군의 선진 농업기술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들 방문단은 이날 견학 후 고령군의 앞선 농업정책을 참고, 네팔의 농업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17년 11월 이집트 보건복지부 차관의 고령군 선진 딸기농장 방문에 이은 이번 네팔 연수단 방문은 고령군 농업의 우수성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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