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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본격화
논 타작물 재배 시 ha당 340만원 작물별 차등지원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3일(화)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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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도모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성주군 목표량은 213ha로 이는 전체 수도작 면적의 6.7%에 해당되는 양이며 이를 위해 군은 1.22∼2.28일까지 38일간에 걸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논 타작물 전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 대신 5개 품목(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타작물을 1,000㎡이상 재배할 시 작목별로 1ha당 평균 340만원의 소득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작목별 ha당 지원단가는 수단그라스 등 가축 조사료 의 경우 400만원, 콩·팥·두류 는 280만원, 기타 일반·풋거름 작물은 340만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 논타작물 재배를 유지하면서 올해 추가로 1,000㎡이상 재배할 시 지난해 재배 토지에 대해서도 올해 지원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성주군은 논 타작물 전환으로 인한 수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종자확보 및 고소득 농법을 개발보급하고, 축산농가와 연계해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농정과 농산관리담당(☎054-930-6283)이나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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