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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딸기선별 손길 ‘분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7개소서 본격 공동선별
올해 5천여톤 생산, 300억원 이상의 조수익 예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3일(화) 15:22
ⓒ 경서신문
딸기 주산지인 고령에서는 최근 본격적인 딸기 출하기를 맞아 영하의 날씨에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7개소에서 딸기 공동선별 출하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령에서는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결과 고른 선별을 통한 상품성의 향상을 위해서 공동선별 작업이 정착됐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고령딸기의 생산으로 어려운 시장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군은 올해 400여 농가에서 면적 160ha의 딸기를 재배해 연간 5천여 톤을 생산, 300억 원 이상의 조수익이 예상된다. 현재 딸기 1월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지난해 보다 다소 높게 형성돼 있어 수확의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고령딸기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꿀벌로 자연수정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품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재배면적의 70% 정도가 무농약 이상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아 안전한 딸기를 생산해 백화점, 대형마트는 물론 학교급식용으로도 납품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동남아와 러시아 등에 이달 20일 현재 11톤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3월말까지 ‘고령딸기’라는 이름으로 해외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고령군은 고설재배 하우스, 자동개폐시설, 환풍기, 전조시설 등 노동력을 줄이고 수확량을 더 늘릴 수 있는 과학영농 시설을 지원하고, 화분매개곤충(수정벌)과 연작장해대책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딸기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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