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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성주 용암초, 노인복지회관 위문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3일(화)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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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초등학교(교장 김명자) 1·2학년 및 유치원 어린이들은 지난 18일 용암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위문공연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무용,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작은 재롱잔치를 열어 할머니 할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렸다.
또 준비해 간 다과를 대접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를 주무르며 대화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매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1·2학년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해 저학년임에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김명자 교장은 “매년 겨울방학이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용암초 학생들은 작은 봉사로 큰 기쁨을 나눈다는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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