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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요주의’
성주소방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3일(화)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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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오범식)는 추워진 날씨로 전기난로와 전기매트 등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장판이나 온열히터 등 난방기구 화재의 주요원인은 과열, 누전, 과전압 등으로 특히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침구류 등에 급속하게 착화돼 일산화탄소나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성주소방서는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옆 가연성물질 적재금지, 전기장판이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제품훼손, 전원코드 이상 여부 등 사전확인 장시간사용금지, 미사용이나 외출 시 반드시 전원차단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로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전기나 화기 등 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꼭 지키고 생활화해 안전하고 화재없는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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