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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요주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7일(수)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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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오범식)가 최근 추운 날씨와 눈, 비로 도로가 결빙돼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여 안전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빙판길은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2∼3배 길어 앞차와의 거리 유지, 스노타이어로 교체, 차량통행 많은 도로운행, 커브길 및 교차로 등지에서의 감속운행 등을 해야 한다.
특히 운행구간의 도로상태 및 기상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일기변화를 대비한다면 보다 안전한 운행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눈이 올 것에 대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결빙구간에서의 급제동, 급가속, 급출발 등 갑작스러운 속도 변화를 삼가하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해 빙판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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