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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위험 미리 대비하세요
고령군, 정신건강 진료 및 상담실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7일(수)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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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0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재가정신질환자, 자살 고위험군, 우울증 환자 등 정신건강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과전문의가 제공하는 ‘정신건강 진료 및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정신과 전문의를 위촉해 정신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의 부재로 인해 사회적, 지리적 접근성이 소외된 지역 내 재가 정신 장애인 및 마음건강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치료나 관리가 어려운 대상에게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정신건강증진 도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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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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