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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직장에 행복한 삶이
고령군, 장애인 건강교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6일(화)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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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성산면 소재 성요셉직업재활센터 내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2회에 걸쳐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인 장애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령 관내에서는 산업재해 및 질병과 각종 사고로 인해 후천적 장애인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화로 뇌병변 및 낙상 등 장애인구가 꾸준히 늘어 전체인구의 약 9%를 차지, 다양한 재활사업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장애인 건강교실에서는 기초적인 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영양 및 절주, 금연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인권교육, 성교육 및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직장생활에서의 안전사고 및 2차적인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들의 인권 및 기본적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능력 향상 및 자존감 회복과 체력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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