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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지난해 화재출동 15.4% 증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6일(화)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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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지난해 화재출동 15.4% 증가
화재진압 121건, 인명피해 3명, 재산피해 10억여원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해 화재·구조·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과 비교해 화재출동은 15.4% 증가했으며 구조출동은 1%, 구급출동은 2% 각각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칠곡군에서는 화재로 608회 출동해 121건의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해 3명, 1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계절별 화재예방대책에 힘입어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14%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오히려 6.6%증가했고, 인명피해는 2016년도 11명과 비교했을 때 크게 줄어들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9건으로 전체 화재의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24건(19.8%), 기계적 요인 21건(17.4%)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구조출동은 2017년 2천600회 출동해 교통사고 등 213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생활안전 출동건수가 1천580건으로 전년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는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벌집제거, 출입문 개방 등 생활안전 구조출동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응급환자는 4천19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의 4천267명에 비해 1.8% 감소한 수치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으로 인한 이송환자가 2천216(5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987명(23.5%), 교통사고 812명(19.4%) 순이었다.
응급환자 가운데 심정지 환자 출동은 69건이었으며 구급차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 해 5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칠곡소방서는 설명했다.
이주원 서장은 “올해 동명119지역대를 안전센터로 승격하고 소방차 2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소방력을 강화한다”며 “올해도 보다 적극적인 현장중심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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