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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기계임대사업 ‘인기만점’
지난해 1천214대 임대…임대료 5천만원 실적 올려
소규모 농가 경영비 부담경감 농가에 희망 제공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9일(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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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서부분소 2개소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군의 농기계임대사업은 매년 임대수요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임대대수 1천214대, 임대료 5천3만3천원의 실적을 올려 2016년 대비 121%가 증가했다.
이는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에 많은 관심과 이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지난해 새로운 기종인 참깨(들깨) 탈곡기와 정선기를 구입해 수확 후 탈곡 및 정선이 어렵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농민들에게 임대함으로써 상품가치도 높였다.
또 휴립피 복기(트랙터용)를 구입해 최근 늘어나는 마늘, 양파 재배농가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 기종은 농약살포, 두둑형성, 비닐피복으로 일괄작업이 기능해 작업능률이 빠르다.
군은 올해 축산분야 등 임대기종을 다양하게 확대 구입해 급변하고 있는 농업정책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연간 사용일수가 짧은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기계임대 이용율을 높이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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