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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조기집행·예산절감 앞장
고령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9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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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청종합상황실에서 김정석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8명으로 구성된 ‘2018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총 190건(278억 원)의 사업에 대해 측량, 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상호간 실무지식과 기술전수, 경험공유로 시설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단일화된 단가기준을 적용해 설계 통일성을 확보하고, 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해 사업의 조기집행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금년도 사업을 상반기에 60% 이상 조기 완료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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