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깨끗한 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
고령군, 관내 45개 공공화장실 휴지통 치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9일(화) 16:01
|
고령군은 2018년 1월부터 대가야시장 화장실 등 관내 45개 공중화장실의 대변기 칸 내에 있는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의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미관을 해치고 악취와 해충을 동반했던 공중화장실 대변기 옆 휴지통을 없애고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바로 넣어 물과 함께 흘려보내고, 위생용품 등은 별도 비치된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그러나 물티슈나 위생용품 등 기타 이물질 등을 화장실 변기에 버리게 되면 변기 막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이용자의 인식 변화를 위해서 스티커를 부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불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화장실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