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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던 128명의 생명 되살렸다
경북소방본부, 지난해 심정지 환자 128명의 생명 살려
신고자·119구급상황요원↔현장 119구급대 완벽한 조화
도 단위 최초 영상통화 응급처치 시스템 도입, 본격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6:45
경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심정지로 쓰러진 128명의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접수·처리한 응급의료상담 6만8천906건(하루 평균 189건)을 분석한 결과 병·의원·약국 안내 등 의료정보 제공 3만3천542건(48.7%),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안내를 포함한 응급처치 지도 2만213건(29.3%)에 이어 질병상담 7천459건(10.8%), 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대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도 7천303건(10.6%), 기타 상담 339건(0.6%)순으로 나타났다.

또 휴일인 토·일요일에는 평일의 2배가 넘는 2만9천613건(42.9%)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간대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가 상담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구급상황관리 컨트롤타워로서 심정지 응급환자를 최초 발견한 현장 신고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지도로 12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2월부터 도 단위로는 최초로 ‘영상통화 응급처치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가 119로 신고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상담요원이 영상통화로 전환해 현장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면서 보호자나 신고자에게 정확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심정지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는 위치, 깊이, 빠르기 등 일반인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잘못된 오류를 바로 잡아 소생율을 높이고 응급처지 시스템 구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위급할 때 제공되는 응급의료 관련 상담업무 뿐만 아니라 직접의료지도 체계 구축과 영상통화 응급처치 시범운영 등 여러 가지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한 단계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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