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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저금통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칠곡 왜관 상승태권스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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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태권스쿨(관장 박기주)은 구랍 28일 왜관읍 맞춤형복지담당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상승태권스쿨의 원생과 사범들이 십시일반 돼지저금통을 모아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체험하고자 마련했다.
박기주 관장은 “원생들에게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기쁨을 느끼게 했다”며“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노강수 왜관읍장은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정말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며 이런 작은 나눔이 모여 소외계층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온정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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