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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우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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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구랍 21일 오후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우곡면 건강위원회와 함께 건강새마을조성사업 4차 년도를 맞아 ‘담배연기 없는 마을’ 2개소,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 3개소, ‘걷기동호회 운영’ 18개소 등 마을별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담배연기 없는 마을(우곡면 대곡2리)은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야정1리 주민들은 면사무소에 건의해 걷기코스를 개발하고 매일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우곡면 건강위원회는 고령군의 보조금이 전혀 없이 주민들의 찬조와 성금으로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 우곡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등 건강마을로 거듭나고 있어, 이 같은 주민들의 노력이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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