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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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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구랍 28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2017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지난 2016년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는 정신질환자 관리 및 노년층 정신건강 증진사업, 생명지킴 환경조성 사업,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생명지킴이 양성 우수사업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를 했다.
고령군은 기초 정신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건강백세사업, 생명 지킴이 양성 및 응급의료기관과 밀접한 연계체계 구축으로 자살예방관리의 고위험군 발굴 등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지역사회 복귀가 어려운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정부 역대 최초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이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노인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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