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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면 합동 송년의 밤 개최
김충근 명예면장,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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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면장 이민용)은 구랍 22일 저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산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17 합동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산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성산면발전협의회, 성산면체육회, 성산면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산면발전협의회 권오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거울삼아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고 기관단체들이 앞장서 더욱더 상호간 친목을 다지자”고 당부했다.
또 이민용 성산면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지역주민과 면정발전에 적극 협조해주신 기관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온정이 오가는 살기 좋은 성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제4대 김충근 성산면 명예면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곽용환 고령군수는 “연말이 되어 고향출신 명예면장님의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의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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