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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가 달콤한 하루를
고령 운수초교, ‘사제동행 케이크 만들기’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4:12
ⓒ 경서신문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 전교생 16명은 구랍 26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알콩달콩 사제동행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지원사업 가운데 다솜이 사랑방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이 한데 어울리고, 또한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생일이나 기념일에 사먹기만 했던 케이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친구들,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행사 참가 학생들은 재료는 같지만 각자 원하는 디자인대로 케이크를 장식하고 꾸미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었다. 비록 하루 늦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였지만 작은 손으로 울퉁불퉁 바른 생크림이 오히려 케이크를 빛나게 만들었고, 학생들은 완성된 케이크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

특히 제빵사가 꿈인 한 학생은 “생크림을 예쁘게 바르는 게 쉽지 않았지만 내 손으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했다. 얼른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었으며, 일하는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해 주어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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