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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벽진 소피스트’비상(飛上)
벽진중,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우수학교 선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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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전교생 22명뿐인 성주군의 작은 벽진중학교(교장 문성혜)가 경상북도 예선대회 우수학교, 새마을문고중앙회 독후감 단체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생활화 운동을 통해 국민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37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국단위의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성주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승현(1년) 학생은 “독서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도 한 권의 책 속에 갈무리되어 있는 삶에 대한 깨달음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를 더욱 생활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창호 지도교사는 “2017년 벽진중 부임 후 특수시책 사업으로 독서교육 생활화를 선정했다. 1교사 1책 릴레이 운동, 아침 사제 독서활동, 즐거운 독서문학 캠프, 독서토론동아리 벽진 소피스트 활동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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