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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중, 착한 나눔 장터 개최
수익금, 석전장학금으로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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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석전중학교(교장 김영곤)는 구랍 27일 ‘사랑을 나누는 착한 나눔 장터’를 열었다.
전교생 및 전 교직원이 기부한 400여 점의 애장품으로 운영된 ‘착한 나눔 장터’는 의류, 가방, 시계, 책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부터 꿀, 사과, 고춧가루 등 농산물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전교생 및 전 교직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장을 마감했다.
‘착한 나눔 장터’에서 학생들은 장터 기획과정에서 상품홍보, 판매예정 금액책정 등을 토의하며 경제를 배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경험을 통해 착한 소비와 환경보호를 익히고 수익금을 석전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함양했다.
김영곤 교장은 “IMF 구제금융 요청 사태가 발생한 이듬해인 1998년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자고 만든 운동인 아나바다 운동을 학생들이 체험함으로써 착한 소비와 환경보호를 마음에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수익금을 석전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나눔의 정신도 배울 수 있었던 일석삼조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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