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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을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으로
고령 다산면 지역문화 사랑방 송년 발표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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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다산면 지역문화 사랑방은 구랍 23일 오후 다산면 소재 다산교회에서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송년발표회 ‘에 덴’을 개최했다.
지역문화 사랑방은 고령군과 다산면의 지원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주민의 취미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으며, 종교시설을 활용해 주민이용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마을단위 모임을 활성화시켜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고령군 문화예술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악기반, 어린이 성악반, 릴리프반, 서예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송년발표회는 다양한 연령대에 자발적으로 구성된 팀으로 그동안에 배운 실력을 뽐내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서 연말 나눔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과 및 선물 등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여러모로 뜻 깊은 행사였다.
김종기 다산면장은 “다산교회 지역문화 사랑방의 정착을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고령군과 다산면의 지원이 더욱 빛나는 순간이다”며, “행복한 송년 발표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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